[제주교육소식]인성교육 캠페인 로고 디자인 9개 선정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마음을 나누는 인사, 서로를 존중하는 언어가 따뜻한 제주를 만듭니다' 인성교육 캠페인 홍보를 위한 로고 디자인 공모에서 총 9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엔 총 50여 작품이 접수됐다.

교육청은 주제 부합성, 활용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기념 물품으로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포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광수 도교육감은 "가정, 사회와 함께 기본이 바로 서는 인성교육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올바르게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 학교장 연수 제주도교육청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25일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선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1학기 늘봄학교 추진 현황, 늘봄학교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제주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초등학교 55교를 시작으로 2학기엔 제주 도내 전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115교로 확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