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없이도 삼성 가전 구매"…신한은행 '신한 쏠가전 대출' 출시

김근욱 기자 2024. 6. 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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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제품 구매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출상품인 '신한 쏠가전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성비 지향적 소비가 확대되는 트랜드를 반영해 가전제품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금융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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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신한은행은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제품 구매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출상품인 '신한 쏠가전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쏠가전'은 신한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는 '급여클럽' 고객이 가입 가능한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주요 가전 제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 쏠가전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앱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5.96%(내부신용등급 3등급,2024년 6월 26일 기준)이며 만기는 1년 이상 최대 5년까지다. 우대금리는 신한은행 거래 실적과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규 대출 상품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내달 7일까지 '쏠가전'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60명에게 구매 금액의 50%를 마이신한 포인트(최대 50만 포인트)로 제공한다. '신한 쏠가전 대출' 신규 고객에게는 첫 달 이자 금액을 리워드 포인트로 제공한다.

신한은행과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할인혜택 등 고객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성비 지향적 소비가 확대되는 트랜드를 반영해 가전제품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금융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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