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선녀탕'서 바캉스 즐겨요…7월 10일 개장

윤왕근 기자 2024. 6. 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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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지역 자연 속 힐링쉼터인 '동해 무릉오선녀탕'이 7월 10일 개장해 40일 간 운영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동해시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위치한 무릉오선녀탕은 무릉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특히, 천하절경을 자랑하는 무릉계곡과 주변으로 무릉별유천지, 동해무릉건강숲 등 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심이 60~90㎝로 비교적 얕고 물이 매우 시원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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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무릉선녀탕 7월 10일 개장.(동해시 제공) 2024.6.26/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지역 자연 속 힐링쉼터인 ‘동해 무릉오선녀탕’이 7월 10일 개장해 40일 간 운영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동해시 삼화동 무릉건강숲 인근에 위치한 무릉오선녀탕은 무릉계곡수와 지하수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이곳에 마련된 야외풀장 5곳(장표림·포포연·윤슬담·가락지·청옥담)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시설에는 매점과 화장실, 탈의실, 포토존 등 부대시설을 비롯한 물놀이 안전관리소도 갖춰져 있다.

특히, 천하절경을 자랑하는 무릉계곡과 주변으로 무릉별유천지, 동해무릉건강숲 등 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심이 60~90㎝로 비교적 얕고 물이 매우 시원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9253명이던 무릉선녀탕의 입장객은 2021년 1만3340명, 2023년 2만370명으로 크게 늘어나며, 여름철 힐링 스팟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올해 많은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평상 그늘쉼터 7곳을 확충하고, 데크 설치 등 이용객 쉼공간을 정비하는 한편, 정자와 구름다리 안전정비, 풀장 친환경 페인트 도색, 샤워장 미끄럼 방지시설 및 풀장주변 인조잔디를 조성했다.

또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흡연·취사·음주·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하고, 야외풀장 1일 1회 이상 청소, 주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오선녀탕을 찾는 차량에 대해 환경관리 요금을 부과하고, 차량당 10리터 종량제봉투를 지급할 계획이다. 환경관리 요금은 승용차 4000원, 승합차(11~24인) 1만원, 25인 이상 버스 2만 원이 부과된다. 단, 동해시 등록차량은 50% 할인 적용된다.

홍성표 동해시 무릉사업단장은 “안전과 수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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