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 저지 29호 '쾅' 2022년 62홈런 페이스와 같아...오타니도 24호(총 195개)로 추신수 218개 깰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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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홈런 페이스가 2022년과 같아졌다.
저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마지막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022년 저지는 아메리카리그 단일 시즌 역대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저지는 당시 79경기서 29개의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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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마지막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저지는 3-9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리드 가렛의 3구째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29호였다.
지난 2022년 저지는 아메리카리그 단일 시즌 역대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그때 친 홈런이 62개.
저지는 당시 79경기서 29개의 홈런을 쳤다.
올해 79경기에서 역시 29개 홈런을 기록했다.
그렇다면 62개 홈런 기록 경신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홈런 행진도 멈추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회초 KBO 출신 크리스 플렉센으로부터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4호.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195개의 홈런을 쳤다. 이제 추신수가 갖고 있는 아시아 출신 최다 홈런 기록 경신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통산 218개를 쳤다. 앞으로 24개를 더 치면 추신수마저 넘게 된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올 시즌 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의 홈런 페이스는 최근 가공할 만하다. 9경기서 7개를 몰아쳤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그해 22홈런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18개, 2020년에는 7개를 쳤다. 2021년 46개를 치며 폭발적인 홈런 행진을 시작했다. 2022년 34개에 이어 2023년 44개를 추가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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