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군, 오물풍선 급강하 위험 경고…"적재물 10kg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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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북한의 오물 풍선이 급강하 시 위험할 수 있다며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25일)밤 남쪽을 향해 살포한 오물 풍선은 250여 개였고, 이 가운데 100여 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천공항에서는 오늘 새벽 약 세 시간 동안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의 이착륙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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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북한의 오물 풍선이 급강하 시 위험할 수 있다며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무게가 10kg이 넘어 그대로 떨어져 부딪히면 크게 다칠 수 있다는 겁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젯(25일)밤 남쪽을 향해 살포한 오물 풍선은 250여 개였고, 이 가운데 100여 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풍선에 들어있는 건 지난 24일 날려 보낸 풍선과 마찬가지로 종잇조각이 대부분이며,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덧붙였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8㎝ 내외 크기로 자른, 낮은 품질의 종잇조각이 한 꾸러미 안에 7천 개 이상 들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천공항에서는 오늘 새벽 약 세 시간 동안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의 이착륙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다만 풍선 낙하로 인한 재물손괴 등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해 올해 들어 여섯 차례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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