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 살해 후 사고사로 위장' 30대 종업원 구속 기소

오선열 2024. 6. 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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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은 자신이 일하던 카라반 업체 사장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전남 장성군의 중고 카라반 판매 업체에서 50대 사장 B 씨를 숨지게 하고, 자전거에서 넘어진 것처럼 위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2년 전 B 씨의 돈을 훔쳤다가 발각돼 매달 200만 원씩 갚고 있었고, 최근 다시 몰래 돈을 챙겼다가 추궁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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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은 자신이 일하던 카라반 업체 사장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6일 전남 장성군의 중고 카라반 판매 업체에서 50대 사장 B 씨를 숨지게 하고, 자전거에서 넘어진 것처럼 위장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범행 현장에서 A 씨가 숨긴 휴대전화를 확보하고, 주거지 압수수색 등을 통해 살인과 범행 은닉 정황을 적발했습니다.

A 씨는 2년 전 B 씨의 돈을 훔쳤다가 발각돼 매달 200만 원씩 갚고 있었고, 최근 다시 몰래 돈을 챙겼다가 추궁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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