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

송용환 기자 2024. 6. 26.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더 확충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성남시와 강남구는 지난 21일 서면 업무협약을 통해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내 C 코스 9홀에 대해선 매주 금·토요일 성남시민이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천 파크골프장 준공… 성남시 부지 포함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더 확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은 신상진 시장을 대신해 탄천 파크골프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진찬 성남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더 확충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준공식과 관련, "강남구와의 협력을 통해 성남시민과 강남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탄천 파크골프장은 전체 면적 2만 4552㎡에 27홀 규모로서 세곡동 탄천 일대 강남구 소유 부지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338-1번지 일대 시유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각각 9개 홀을 가진 3개 코스(A~C)로 구성됐다. 이 중 1개 코스(C 코스)는 9207㎡ 규모이며, 성남시 부지 4100㎡가 포함돼 있다.

성남시와 강남구는 지난 21일 서면 업무협약을 통해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내 C 코스 9홀에 대해선 매주 금·토요일 성남시민이 우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성남시가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할 땐 연 2일 이내 A~C 코스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을 맡아 7~8월 시범 운영한 뒤 오는 9월 정식 개장한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연내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 부지 1만 9000㎡ 규모에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이 준공되면 기존 수내동 47번지 탄천변 파크골프장 9홀과 이번에 준공한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내 9홀(복정동 338-1번지)을 포함, 지역 내 파크골프장은 모두 36홀 규모로 늘어난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