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공원 브랜드명에 '공원비채' 선정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4. 6. 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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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공사가 조성하는 공원 브랜드 네이밍으로 '공원비채'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원비채'는 부산의 비워진 공간을 다채로운 공원으로 채워가는 공사의 정체성을 담음과 동시에 공사를 상징하는 반딧불이 빛에[비채] 다가가는 시민들을 형상화한 네이밍이다.

이번 공원 브랜드 네이밍 사업은 공사가 조성하는 공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경쟁력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공원 브랜드명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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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시민과 전문가 참여, 함께 만드는 공원 브랜드 개발
부산도시공사 사옥.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공사가 조성하는 공원 브랜드 네이밍으로 '공원비채'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원비채'는 부산의 비워진 공간을 다채로운 공원으로 채워가는 공사의 정체성을 담음과 동시에 공사를 상징하는 반딧불이 빛에[비채] 다가가는 시민들을 형상화한 네이밍이다.

이번 공원 브랜드 네이밍 사업은 공사가 조성하는 공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경쟁력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완성도 높은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일반 시민과 내·외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했다. 실제 공원·녹지를 이용하는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부산시민공원과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등에서 오프라인 조사를 진행했고, 총 979명이 선호도 조사에 참여했다.

선호도 조사에는 지난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수상된 '다든'을 포함해 '공원비채, 풀릿, 리든, 공원채든' 총 5가지 후보안이 올랐으며, 그중 다수의 득표를 받은 '공원비채'가 최종 BMC 공원 브랜드 네이밍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공원 브랜드명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용역이 완료되면 앞으로 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지구별 대표 공원에 브랜드명을 적용한다.

또, 조경시설물에 브랜드 로고를 도입하는 등 본격적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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