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대선 50일 전 회고록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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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9월 중순 회고록을 출간한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힐러리는 대선을 7주 앞둔 오는 9월 17일 그의 11번째 저서인 회고록 "잃어버린 것, 얻은 것 : 삶, 사랑, 자유에 대한 성찰"(Something Lost, Something Gained: Reflections on Life, Love, and Liberty)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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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9월 중순 회고록을 출간한다. 미국 대선을 약 50여일 앞 둔 시점이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힐러리는 대선을 7주 앞둔 오는 9월 17일 그의 11번째 저서인 회고록 "잃어버린 것, 얻은 것 : 삶, 사랑, 자유에 대한 성찰"(Something Lost, Something Gained: Reflections on Life, Love, and Liberty)을 내놓을 예정이다. 힐러리는 회고록에서 그녀의 결혼생활과 우정,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 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러시아와 차기 대선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소개한다고 WP는 전했다. 출판사인 사이먼앤드슈스터는 백인우월주의자들을 재교육하려 한 나치 출신 인사와 카누를 타던 일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들을 대피시킨 일도 회고록에 실렸다고 전했다.
한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대통령 이후의 삶을 파헤친 회고록 ‘시민’을 11월 19일 출간할 예정이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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