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북전단 살포 단체 수사 의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이 단체가 지난 21일 김포시 하성면의 한 공동묘지 인근에서 대형 풍선 59개에 대북전단을 매달아 날려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고양과 파주, 김포, 포천, 연천 5개 시군의 대북전단 살포 예정지를 대상으로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김포에서 대북전단을 띄운 국민계몽운동본부를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 단체가 지난 21일 김포시 하성면의 한 공동묘지 인근에서 대형 풍선 59개에 대북전단을 매달아 날려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일 파주 지역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연합도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기도는 대북전단에 사용되는 대형 풍선이 항공안전법에 따른 초경량비행장치에 해당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비행 승인 없이 사용할 수 없는 장치로 판단할 수 있어 항공안전법상 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고양과 파주, 김포, 포천, 연천 5개 시군의 대북전단 살포 예정지를 대상으로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괴롭힘에 숨진 이등병…가해자 어머니 한마디에 유족 분통
- 샤워실에 '수상한 거울'…건너편 사장실에서 들여다보며 '찰칵'
- "KF94 마스크 쓰라고"…'화성 화재' 투입 경찰 글 논란
- 노란 연기 뿜으며 추락하는 물체…주민들 '혼비백산'
- 잘 가다가 갑자기 멈춘 차…"얌체 운전" 비판, 왜?
- "생수 대란 벌어지는 중"…밤 9시부터 모여든 송도 주민들
- "도로 울퉁불퉁" 점검 중 화들짝…땅 꺼지더니 택시 '쑥'
- '광화문에 태극기' 갑론을박…"애국심 고양"vs"시대착오"
- [뉴스딱] "수사 중에도 입양"…11마리 데려와 살해한 20대 '집유'
- "한국 가려는 이유 몰라?"…'화성 화재' 보도에 불만 터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