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K-와인 이끌 와인전문가 45명 배출

육종천 기자 2024. 6. 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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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와인의 선두주자영동군은 '2024 영동와인아카데미'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5명 와인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영동와인아카데미는 와인창업반 31명, 와인양조반 38명 총 2개반에 69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군은 앞으로도 와인 전문가 양성으로 영동와인 산업발전과 농촌활력화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08년 첫 문을 연 영동와인아카데미는 올해까지 모두 9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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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아카데미 수료식
영동군제공

[영동]K-와인의 선두주자영동군은 '2024 영동와인아카데미'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5명 와인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영동와인아카데미는 와인창업반 31명, 와인양조반 38명 총 2개반에 69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중 와인창업반 21명, 와인양조반 24명, 총 45명이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은 25일 군 농기센터교육장서 열렸다. 수료식은 정영철 영동군수 등 군 관계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3월에 개강한 아카데미는 각 과정별로 월 4회 총 72시간 50강좌의 강의와 현장 교육 실습이 병행됐다. 참가모집부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 문의가 이어졌다. 와이너리 농가는 물론 지역와인산업발전과 농산업 융복합화에 관심이 많은 관외 수강생도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양조 반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뿐만아니라 기타 과실주와 증류주 양조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와인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뒀다. 와인 창업반은 주류분석과 와인제조실습, 와인판매를 위한 상품기획과 제품화 등 와인 창업 초보자를 위한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짜임새 있는 교육구성과 체계적인 교육 운영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와인문화의 저변확대와 산업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한발 더 나아갔다. 군은 앞으로도 와인 전문가 양성으로 영동와인 산업발전과 농촌활력화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경순 농기센터와인산업담당 팀장은 "영동와인아카데미 통해 영동와인을 이끌고 농촌 활력화를 주도할 인력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와인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08년 첫 문을 연 영동와인아카데미는 올해까지 모두 9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 6차 산업핵심인력으로 농촌활력을 불어 넣고있다.

영동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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