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내외 공식 방한…한 총리와 총리회담

6월30일부터 7월3일까지 공식 방한
관계 격상 이후 최고위급 최초 방한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한덕수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서 팜 밍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4.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베트남의 팜 밍 찡 총리 내외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식 방한한다.

국무총리실은 한덕수 국무총리 초청으로 찡 총리가 한국을 찾는다고 알렸다.

다음달 2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는 한 총리와 찡 총리의 총리회담이 진행된다.

이날 저녁에는 한 총리 주최의 환영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찡 총리의 방한은 2022년 12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베트남측 최고위급 인사의 첫 한국 공식 방문이다.

정부는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적, 전략적 협력을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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