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처음 보는 노란 슈트 차림 "지금까지와 다른 울버린"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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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측이 고독한 모습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모두 갖춘 돌아온 울버린 스틸을 공개했다.
26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돌아온 울버린 스틸은 울버린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울버린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노란색의 슈트를 입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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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측이 고독한 모습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모두 갖춘 돌아온 울버린 스틸을 공개했다.
26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돌아온 울버린 스틸은 울버린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스틸에서는 작은 술집에서조차 "어딜 가도 환영 못 받아, 내 바에서 꺼져"라는 소리를 들으며 홀대받는 로건에게 갑작스럽게 데드풀이 찾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데드풀의 등장에 썩 반갑지 않아 보이는 그의 표정은 첫 만남부터 잘못돼버린 데드풀과 울버린의 상극 '케미'를 예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곧이어 무엇이든 벨 수 있는 날카로운 클로를 다시금 꺼내며 울버린으로 복귀한 모습에서는 그가 어떤 연유로 히어로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울버린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노란색의 슈트를 입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자들은 모조리 베어버리겠다는 비장한 눈빛으로 무장한 울버린이 데드풀과 함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2017년 개봉한 '로건' 이후 다시 한번 울버린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휴 잭맨은 최근 미국의 연예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의 인터뷰에서 "감정, 유머, 대화, 액션까지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 다른 울버린 캐릭터에 다가갈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울버린을 연기한 25년 중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울버린을 예고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작품은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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