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0.97m' 세계 최장신 개 케빈 3세로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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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개' 기록을 가진 '케빈'이 기네스 등재 약 2주 만에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기네스북(GWR)은 이날 케빈이 3살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기네스에서 세계 최장신 개로 인정받은 케빈은 초대형견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데인 품종으로, 높이(네 발에서 어깨까지의 길이)만 무려 0.97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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