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제6기 건축위원회 구성…위촉식 개최

새만금 지역 건축물 가치 향상 위해 전문가와 민관 거버넌스 구축

(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제6기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26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위원회는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분양 건축물 등을 심의해 건축물의 미관과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6기 건축위는 건축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기술사, 건축사, 교수, 연구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새만금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만금 사업 지역의 건축허가 면적이 최근 급증함에 따라 위원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새만금청은 건축 심의 전문성 강화와 우수한 수변도시 건립을 위해 한옥, 경관 색채, 방재, 에너지, 토질지반, 건설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건축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해 새만금 지역을 건축의 3대 요소인 구조·기능·미가 조화된 아름다운 건축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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