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전 공정 무재해 협력사 47곳 포상

박지윤 기자 2024. 6. 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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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형준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획조정본부장과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 추영기 상무(안전사업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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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제 도입 후 164개 협력사 누적 상금 약 13억원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26일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열린 현대건설 제4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마친 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이날 시상식에는 형준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획조정본부장과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 추영기 상무(안전사업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마련했다. 전 사업장에서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가운데 전체 공사 기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7개 협력사에 2억5000여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장원조경, 청호건설㈜, ㈜동은설비, 부강전설㈜, ㈜다산위너텍 등 5개 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받았다.

지난 2022년도 제도 도입 이후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64곳이다. 누적 상금은 총 13억여원에 달했다.

현대건설은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 시스템 확산을 비롯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보건관리 모바일 플랫폼 ‘H-안전지갑’과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적용을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협력사 안전·보건 컨설팅과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협력사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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