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비치 비어 페스티벌’ 28∼30일 개최···경포해수욕장 일원서 다양한 수제 맥주 선보여

최승현 기자 2024. 6. 26. 14: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회 강릉 비치 비어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강릉시 제공

‘제4회 강릉 비치 비어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와이키키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경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다.

강릉시는 이번 페스티벌에 강릉 대표 수제 맥주 양조장인 버드나무 브루어리와 강릉 브루어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특색있는 18개 수제 맥주와 12개 음식업체가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100여 종의 수제 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페스티벌 기간에 비치 요가와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공연, 버블 DJ 파티, 수제 맥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비어 도슨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릉 바우길과 연계한 트레킹 행사도 열린다.

강릉시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터미널과 중앙시장, 강릉역을 지나는 노선에서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또 바가지요금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행사장 내 맥주와 음식 가격을 사전에 공지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