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내 전 여친과의 재회에 쿨한 척…뒤에선 질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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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질투를 자랑했다.
24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 공개된 '먹을 거 다 먹는 다이어트 꿀팁 대방출, 전여친 영상 비하인드 썰까지' 영상에서 제작진은 올해 채널 콘텐츠 중 가장 조회수가 잘 나온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제작진이 "전 여친과의 한국 여행 콘셉트는 어떠냐"고 하자, 강남은 조회수 폭발을 기대하며 "섬네일로 쓰기 너무 좋다"고 콘텐츠 욕심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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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질투를 자랑했다.
24일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 공개된 '먹을 거 다 먹는 다이어트 꿀팁 대방출, 전여친 영상 비하인드 썰까지' 영상에서 제작진은 올해 채널 콘텐츠 중 가장 조회수가 잘 나온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강남이 "하루미?"라고 물으며 '그분 동의하에 만나고 왔습니다' 편을 말하자, 제작진은 "그 영상 조회수가 180만을 넘었다"고 답했다.
강남은 앞서 지난 3월 공개된 해당 영상에서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모교 YMCA를 방문하고 친구 도모와 친구이자 전 여자친구인 하루미를 15년 만에 만나 회포를 나눴다.
이에 대해 강남은 "상화 씨가 너희(제작진) 앞에서는 '괜찮아' 하잖아? 근데 (뒤에서는) 안 괜찮아"라며 비하인드를 풀었다.
강남은 "왜 그런 줄 아냐"며 "내가 집에서 TV 보면서 내 채널을 보고 있는데 하루미 영상이 알아서 나왔다. 그러니까 (이상화가) '자기야 저기 여자 친구 나오네' 하더라. 나는 일부러 빨리 돌렸는데"라고 이상화의 귀여운 질투를 폭로했다.
강남은 "나 (촬영 전에) 완벽하게 허락받았잖아. 분명히 그랬잖아? 우리한테 '그런 거 괜찮다. 너무 귀여워. 찍고 와' 했는데 안 괜찮더라"며 "상화 씨가 나를 좀 좋아하긴 해. 상화가 아직도 나를 좋아한다"고 사랑받는 남편임을 은근히 자랑했다.
제작진이 "도모랑 하루미가 한국에 올 계획은 없냐"고 묻자, 강남은 "걔넨 부르면 온다"며 "오면 맛있는 것도 먹이고 좋은 데 데려가서 한국 문화를 알려줘야겠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전 여친과의 한국 여행 콘셉트는 어떠냐"고 하자, 강남은 조회수 폭발을 기대하며 "섬네일로 쓰기 너무 좋다"고 콘텐츠 욕심을 불태웠다.
제작진이 한술 더 떠 "그럼 '상화 몰래 전 여친과' 이런 콘셉트는 어떠냐"고 묻자, 강남은 이상화의 불호령을 떠올린 듯 급하게 손을 내저어 폭소를 자아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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