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파마 후 “BTS 뷔보다 잘생겨” 칭찬에 손사래(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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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청취자들의 BTS 뷔와 비교한 외모 칭찬에 손사래를 쳤다.
문자 공개 후 "왜 이런 걸 무서워하며 읽어야 하나"며 잠시 허세를 부린 허경환은 "언뜻 지나가며 보기에 그런가보다. 뷔 씨가 예전에 이럼 머리를 했다. 뷔도 갑자기 파마하다가 풀었나? 바쁘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뒤 또다른 청취자로부터 "뷔보다 더 잘생겼다"는 문자가 도착하자 손사래를 친 허경환은 "이러지 마라. 저 더 힘들어진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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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청취자들의 BTS 뷔와 비교한 외모 칭찬에 손사래를 쳤다.
6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허경환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허경환은 "1년 반 만인데 아직도 잘생겼다"는 김태균의 외모 칭찬에 "더 잘생겨 보이려고 파마를 하다가 파마하시는 분이 라디오인 줄 모르고 여유를 부리다가 말다가 풀고 왔다. 세팅하고 좀 바르고 오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워하곤 "그래서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것"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김태균은 "파마를 하다가 만 건데도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에센스도 하고 예쁘게 나오려고 했는데"라며 재차 아쉬움을 드러낸 허경환은 "그러면 갔다오라. 혼자 진행해도 된다"는 김태균의 말에 "뭐, 비슷하다"고 말을 바꿨다.
이후 한 청취자로부터 도착한 문자에 허경환은 "차마 못 읽겠다"며 김태균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제 일이 아니니까 전 읽겠다"며 "경환님 보이는 라디오 보는데 BTS 뷔인 줄. 너무 잘생겼어"라고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 공개 후 "왜 이런 걸 무서워하며 읽어야 하나"며 잠시 허세를 부린 허경환은 "언뜻 지나가며 보기에 그런가보다. 뷔 씨가 예전에 이럼 머리를 했다. 뷔도 갑자기 파마하다가 풀었나? 바쁘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런 허경환은 뷔의 실물을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여러분들과 똑같이 TV에서 보고 응원하고 좋아한다"고 밝혔고, 김태균은 "제가 실제로 3번 봤는데 얼굴 많이 다르다"고 냉정하게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뒤 또다른 청취자로부터 "뷔보다 더 잘생겼다"는 문자가 도착하자 손사래를 친 허경환은 "이러지 마라. 저 더 힘들어진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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