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19개월 만에 반등…4월 혼인건수 역대 최대폭 증가

박지운 2024. 6. 26. 14: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19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통계청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늘어난 1만9,0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건 지난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폭도 지난 2011년 4월 이후 동월 기준 무려 13년여 만에 최대였습니다.

통계청은 1년 전 출생아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와 혼인 건수가 증가 추세인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4월 혼인 건수는 1만8,03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6% 급등했는데, 통계 작성 이래 4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저출산고령화 #결혼 #출산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