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고소’ 박세리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쉽지 않았다”..본업 복귀 심경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4. 6. 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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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KBS 골프 해설위원을 맡으며 본업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파리하계올림픽에서 골프 해설위원으로 나서게 된 그는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쉽지 않은 시간이긴 했지만 열심히 다시 시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파리올림픽 중계 슬로건처럼, 나라를 대표해 '일당백'으로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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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KBS 골프 해설위원을 맡으며 본업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박세리가 KBS 골프 해설위원을 맡으며 본업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박세리는 부친 고소의 아픔을 딛고 본업으로 복귀했다. 이번 파리하계올림픽에서 골프 해설위원으로 나서게 된 그는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쉽지 않은 시간이긴 했지만 열심히 다시 시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은 타 방송에서는 해설을 한 적이 있다. KBS하고는 처음이기도 하고 올림픽 감독으로는 두 차례 선수하고는 현장에서 있었지만 처음으로 올림픽 감독이 아닌 해설을 처음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있을 때와는 사뭇 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걱정이 되는 거는 선수들과의 거리가 있다 보니 해설을 하면서 들려드릴 수 있는 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된다. 최대한 선수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조금 더 명쾌하게 깔끔한 해설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2024 파리올림픽은 정확히 100년 만에 또다시 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의 랜드마크에서 펼쳐진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파리올림픽 중계 슬로건처럼, 나라를 대표해 ‘일당백’으로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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