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비·자녀장학금 등 4.2억 원 지원

양형모 기자 2024. 6. 26.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3년부터 매년 복지증진 지원금 전달 누적 42억여 원, 1만 5천여명 수혜 KT&G(사장 방경만)가 25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 상생을위해 복지증진 지원금 약 4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KT&G는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42억 7700만 원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매년 복지증진 지원금 전달… 누적 42억여 원, 1만 5천여명 수혜 KT&G(사장 방경만)가 25일 국내 잎담배 농가와 상생을위해 복지증진 지원금 약 4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도 지원금은 잎담배경작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KT&G는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42억 7700만 원을 지원했다. 같은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으로 1만5212명에 이른다.

국내 잎담배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겪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노동 강도가 매우 높아, 잎담배 경작인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는 건조기를 통해 잎담배 건조 시외부로 배출되는 열을 다시 내부로 순환시켜 연료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다. KT&G는 농가의유류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4대를제공했다.

한편, KT&G는 매년 국산 잎담배를 전량 구매하고 잎담배 이식 및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보태는 등 국내 잎담배 농가 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들의 건강과 경제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