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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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하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군포시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 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고천동 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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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하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군포시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군포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흥~수원 민자도로 사업은 군포시 약 5.4km를 통과할 뿐 군포시와 연계도로나 나들목 계획이 없어 시민들의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 2027년 착공 후 5년간 공사 기간 군포 시민들은 터널, 교량공사에 의한 소음, 분진을 견뎌야 한다"면서 "타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군포시민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 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고천동 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포시는 2020년 11월 경기도에 노선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경기도는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평가서를 제출함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자 선정과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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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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