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국내 최대 규모 국제정치학회 학술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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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강릉에서 개막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유치는 국내 국제정치학 전문가들이 강원에서 모이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다"며 "특히 국제정치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유치를 통해 강원 MICE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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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500여 명 국제정치학 분야 전문가 참석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강릉에서 개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달 28일까지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리며 5개국 600여 명의 국제정치학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국국제정치학회(KAIS)는 국제정치학자 등 관련 전문가 간 학술, 정보교환 등을 위해 1956년 설립된 이래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익숙한 미래? 한국 국제정치의 새로운 상상력’을 주제로 변화하는 한반도 국제정치, 인도·태평양 지역 질서, 미·중 경쟁, 글로벌 사우스, 미국 대통령 선거, 디지털 지정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신진학자를 대상으로 잡마켓 패널도 운영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유치는 국내 국제정치학 전문가들이 강원에서 모이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다”며 “특히 국제정치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유치를 통해 강원 MICE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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