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여자 아시아 컵] ‘높고 빠르다’ 한국 대표팀, 말레이시아 제압하며 3위 확보

박종호 2024. 6. 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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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예선에서 2위 자리는 확보한 한국이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18세 이하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중국 Longhua culture & sports center에서 열린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 컵 A조 예선에서 말레이시아에 75-35로 승리했다.

2쿼터를 통해 점수 차를 더 벌린 대표팀이다.

그렇게 기분 좋게 조 예선을 마무리한 대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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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예선에서 2위 자리는 확보한 한국이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18세 이하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중국 Longhua culture & sports center에서 열린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 컵 A조 예선에서 말레이시아에 75-3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위는 확보했다. 호주와 대만 경기 결과로 순위가 정해진다.

승부는 다소 이른 시간 정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승리와 체력 안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경기 초반부터 출발이 좋았다. 최예슬의 득점으로 시작한 대표팀은 자유투 득점을 내줬다. 하지만 강하게 압박했다. 높은 위치서부터 상대를 압박하며 공격 전개를 어렵게 만들었다. 또, 상대의 실책을 유발했다. 수비 성공 이후에는 빠른 공격을 선보였다. 연속 득점으로 9-2를 만들었다.

그러자 말레이시아가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이후 연속으로 5점을 먹혔다. 하지만 이가현과 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쿼터 종료 34초 전 이가현의 득점으로 20-13을 만들었다.

2쿼터를 통해 점수 차를 더 벌린 대표팀이다. 이번에도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말레이시아는 공격을 쉽게 하지 못했다. 반대로 한국은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했다. 선수들의 고른 3점슛이 나왔고 점수 차는 바르게 벌어졌다. 그렇게 대표팀은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렸다.

대표팀은 쿼터 마무리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이가현이 미드-레인지 득점을 성공했다. 이후 연속으로 수비에 성공. 쿼터 종료 10초 전에는 정채아의 레이업 득점까지 나왔다. 한국은 43-2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 번 흐름을 잡은 한국은 계속 몰아쳤다. 점수 차가 큰 만큼 선수들을 다양하게 기용했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첫 득점은 비교적 늦게 나왔다. 3쿼터 시작 2분 29초에서야 첫 득점이 나왔다. 그러나 해당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4점을 올렸다. 반대로 한국은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말레이시아의 득점이 나왔다. 하지만 이원정이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유지했다. 송윤하의 활약까지 더한 대표팀은 58-31로 3쿼터를 마쳤다.

이후에도 이변은 없었다. 대표팀은 끝까지 방심하지 않았다. 4쿼터에도 선수들은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강한 수비를 앞세운 결과였다. 그렇게 기분 좋게 조 예선을 마무리한 대표팀이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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