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타로 극장골·메시 풀타임 소화…아르헨티나, 칠레 1-0 꺾고 8강행

강동훈 2024. 6. 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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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조기에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2024)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칠레를 1-0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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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칠레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조기에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2024)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칠레를 1-0 꺾었다. 앞서 1차전에서 캐나다를 2-0으로 완파했던 아르헨티나는 2연승과 함께 승점 6을 쌓으면서 3차전 페루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자신이 보유한 대회 최다 출전 기록(36경기)을 경신한 메시를 필두로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알렉시스 마크 알리스테르(리버풀) 등이 출격한 아르헨티나는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다.

실제 아르헨티나는 점유율 62%를 유지한 가운데 슈팅 22회를 때려 유효슈팅 9회를 기록했다. 다만 칠레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고전한 데다, 슈팅 불운까지 겹치면서 쉽사리 선제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그러던 찰나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 메시의 코너킥이 문전 앞으로 연결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엉덩이에 맞고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무소속)에게 막혀 나오자, 이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이 지체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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