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 미래대학 포럼 성료…최재화 교수 등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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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전국 가톨릭계 대학이 함께 만든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CU12)은 최근 출범 1주년을 맞아 'Next Three Decades 미래 대학 포럼 : 공유대학의 시대, 혁신교육의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가톨릭계대학 총장협의회 홍경완 회장(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디지털과 AI가 주축이 된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서 교육현장이 그 최전선에 위치해 있다"며 "진정한 혁신교육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에서 마련한 미래 대학 포럼에서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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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국내 최초로 전국 가톨릭계 대학이 함께 만든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CU12)은 최근 출범 1주년을 맞아 ‘Next Three Decades 미래 대학 포럼 : 공유대학의 시대, 혁신교육의 미래를 그리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메타버시티를 지향하는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이 이뤄낸 일 년간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쳤다.
CU12 참여 대학 총장의 축하영상과 CU12 공식 서포터즈 ‘CU히어로즈’의 응원 영상으로 공유대학 출범 1주년을 기념했다.
1부 특강은 조지워싱턴대학교 최재화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대학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온라인 대학교육의 방향’에 대해 장상현 KERIS센터장과 이원재 KAIST 교수가 담론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가톨릭대학교 최복희 교수와 방담이 교수의 연구 발표에서는 공유대학 학생과 교수들이 온라인 수업을 대하는 태도와 인식에 대한 결과를 살펴봤다.
한국가톨릭계대학 총장협의회 홍경완 회장(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디지털과 AI가 주축이 된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서 교육현장이 그 최전선에 위치해 있다"며 "진정한 혁신교육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에서 마련한 미래 대학 포럼에서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본만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 학장은 "포럼에서 제안하는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혁신을 반영해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은 질 높은 교양교육을 공유하는 혁신적인 미래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는 참여 대학을 확대하고, 전공교육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메타버시티(Metaversity)’로 성장해 누구나 쉽게 전인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톨릭교양공유대학은 출범 첫해인 2023학년도에 총 69개 교과목을 개설했으며, 총 5681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또 공유대학에서 선정한 비교과 5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13개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 1학기에는 38개 교과목이 개설돼 4504명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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