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서 국립체육대의 면모 보일터” 자신감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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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7월 26~8월 11일)을 한 달 앞두고 단일 대학으로는 최다 선수단을 파견하는 문원재(62) 한국체대 총장을 최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한국체대 총장실에서 만났다.
올림픽 태권도 첫 금메달은 한국체대 정재은- 문 총장께서 태권도를 전공해서인지 한국체대는 태권도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문 총장은 "한국체대는 1977년 개교 이래 올림픽에서 126개의 메달을 땄다"며 "파리올림픽도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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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 임시현, ‘신궁’ 김진호 후광…3관왕 노린다
파리올림픽 한 달 전…문원재 한국체대총장 인터뷰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에서도 우리나라가 목표로 한 5, 6개의 금메달 가운데 절반인 2, 3개를 한국체대 재학생들이 따 국립체육대의 면모를 보일 것입니다. 우승 후보로는 여자 양궁의 임시현(22·3학년) 남자 태권도의 서건우(22·3학년) 남자 체조의 류성현(23·4학년) 여자 사격의 양지인(22·3학년) 등이 꼽힙니다”
파리올림픽(7월 26~8월 11일)을 한 달 앞두고 단일 대학으로는 최다 선수단을 파견하는 문원재(62) 한국체대 총장을 최근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한국체대 총장실에서 만났다. 한국체대는 교문에서부터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붙어있어 올림픽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했다.

-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체대 출신 선수들의 규모는?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은 150여 명으로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한국체대는 5, 6명의 재학생을 포함, 30여 명이 참가할 것입니다. 아직도 출전 쿼터가 결정되지 않아 7월 초순이 돼야 최종 확정될 것입니다.”
- 성급한 질문 같습니다만 한국체대의 금메달 목표는?
“3, 4개를 목표로 노력하겠지만 적어도 2, 3개의 금메달을 3, 4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들이 따낼 것으로 봅니다.”
한국체대는 2021년 7월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34명(졸업생 27, 재학생 7)이 참가, 8개의 메달(금2, 은1, 동5)을 땄었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에서 지난 20여 년간 한국이 거둔 금메달은 모두 12개인데 이 가운데 8개가 한국체대 제자들이 따낸 것입니다. 한국 최초의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역시 한국체대 정재은으로 시드니올림픽 여자 57kg급에서 개가를 올렸습니다.”
작년 5월 한국체대 8대 총장으로 취임한 문 총장은 태권도 출신. 그는“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더욱 발전해야 하는데 10여 년 전부터 유럽세에 밀리는 추세를 보여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국체대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임시현이 양궁 여자 개인, 혼성, 단체에서 3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임시현은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신궁’ 김진호(한국체대 대학원장)의 3관왕 위업을 37년 만인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재현했었습니다. 이번에도 김진호 대학원장의 후광이 기대됩니다. 또 남자 태권도 80kg급 서건우, 여자 권총 25m의 양지인, 남자 체조 마루의 류성현 등도 우승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 총장은 “한국체대는 1977년 개교 이래 올림픽에서 126개의 메달을 땄다”며 “파리올림픽도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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