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여장 3단 변신 후 내 모습, 내가 봐도 예쁘더라"

진송민 기자 2024. 6. 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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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남성 여객기 조종사가 여동생 이름으로 항공사에 합격해 부기장으로 재취업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입니다.

조정석 배우에게 여장을 마치고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한 적 있느냐고 기자가 질문하자, 그는 "두 번 정도 그런 적이 있다"며 웃었습니다.

이어 "영화를 보면 여장을 희화화한다거나 너무 웃기기 위해 애썼다는 느낌보단 정말 코미디를 한다고 관객들이 느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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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정석이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음 달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에서 여장남자 역할에 도전한 배우 조정석이 오늘(26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여장에 대해 "거의 3단 변신이었다"면서 "옷 입으면 1단, 메이크업하면 2단, 가발 쓰면 3단이 완성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화는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남성 여객기 조종사가 여동생 이름으로 항공사에 합격해 부기장으로 재취업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입니다.

배우 조정석은 여성스러운 턱선과 몸매를 위해 체중을 7킬로그램 감량하고, 지압과 마사지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석 배우에게 여장을 마치고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한 적 있느냐고 기자가 질문하자, 그는 "두 번 정도 그런 적이 있다"며 웃었습니다.

이어 "영화를 보면 여장을 희화화한다거나 너무 웃기기 위해 애썼다는 느낌보단 정말 코미디를 한다고 관객들이 느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조정석(왼쪽부터),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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