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초등학교에서 음란행위 한 남성…알고보니 서울시 공무원

최연수 기자 2024. 6. 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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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새벽에 음란행위를 한 남성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포경찰서는 26일 공연음란혐의를 받는 남성 A씨에 대해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성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 50분쯤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도중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씨는 서울시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경찰 조사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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