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지, ‘세자가…’ 종방+영화 데뷔 2주년 기념해 1000만원 기부
하경헌 기자 2024. 6. 26. 14:00
배우 홍예지가 드라마 종방과 데뷔 2주년을 맞아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26일 홍예지의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홍예지가 최근 MBN 주말극 ‘세자가 사라졌다’ 종방을 기념하고, 데뷔작 영화 ‘이공삼칠’이 개봉한 달인 6월 자신이 받은 사랑에 응원에 보답하고자 했다”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밝혔다.
홍예지의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 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예지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어떻게 보답할지에 대해 고민하다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소아암 및 희귀 난치질환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문을 연 재단으로,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이다. 이곳은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홍예지는 최근 막을 내린 MBN 주말극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여름방학’과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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