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데브시스터즈, '쿠키런:모험의 탑' 출시에 상한가… "실적 퀀텀 점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바일 게임 쿠키런 시리즈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이날 오전 10시 신작 '쿠키런:모험의 탑'을 정식 출시했기 때문이다.
'쿠키런:모험의 탑'은 출시 전부터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9분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900원(28.79%)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된다. 이날 데브시스터즈는 장 중 최고 7만63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이날 오전 10시 신작 '쿠키런:모험의 탑'을 정식 출시했기 때문이다. '쿠키런:모험의 탑'은 출시 전부터 시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초 진행된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는 참여자 중 94%가 출시 후 플레이 의사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인 의향을 내비쳤다.
지난 25일부터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에서는 주요국 다운로드 수 상위권에 들었다. 미국 모바일 시장 분석 업체 앱피겨(Appfigures)에 따르면 한국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다운로드 수 1위에 올랐다. 태국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 영국 등에서도 5위 내에 들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활용 게임으로 실적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쿠키런:킹덤' 중국 진출에 힘입어 매출액 595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증권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키런:모험의 탑 흥행 시 퀀텀 점프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작인 '쿠키런: 킹덤'보다 더 많은 초기 유저 등으로 초기 일 매출 8억 원 이상의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상범 "당심 한동훈에 유보적… 尹 탄핵 열어줬단 우려" - 머니S
- "9억원 갚아라"… 황정음, '이혼' 이영돈에 민사 소송 제기? - 머니S
- 정원 16명에 원아 408명?… 직접 쓴 '엉터리' 유치원 정보 - 머니S
- 서울-수서 '14분'… GTX-A 구성역 29일 개통 - 머니S
-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 백종원 '홍콩반점'에 뿔난 누리꾼 - 머니S
- "이혼 사유만 20개"… 서유리, 前남편 최병길 저격 - 머니S
- '30년 롯데맨' 박윤기, '제로'로 '4조 클럽' 청신호 켰다 - 머니S
- [단독] 기업형 민간임대, 알고 보니 시공사·HUG 사칭 - 머니S
- 최상목 "하반기 경기 회복… 국민들, 피부로 느끼기까진 시간 걸릴 것" - 머니S
-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였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