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전력반도체 산학연 협력 강화 포럼·업무협약

권병석 2024. 6. 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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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제1회 전력반도체 지산학 K-포럼'과 '전력반도체 산·학·연 협력 강화 및 전력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6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대는 동서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부산테크노파크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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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제1회 전력반도체 지산학 K-포럼’과 '전력반도체 산·학·연 협력 강화 및 전력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제1회 전력반도체 지산학 K-포럼’과 ‘전력반도체 산·학·연 협력 강화 및 전력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6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사업단과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력반도체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엔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궈청카이 대만총영사 등 학계·산업계·연구기관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아대는 동서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부산테크노파크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력반도체 분야 기술 동향 및 연구 결과 공유, 동아대-동서대 글로컬 연합대학 내 필드캠퍼스 구축 관련 협력, 산업요구형 프로젝트 기반 공동R&D 추진,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등이다.

이날 포럼에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전력반도체 기술 및 시장동향’ ‘SiC 파워반도체용 접합소재 및 공정기술’ ‘산화칼륨(Ga2O3) 전력반도체 연구동향 및 향후 전망’ 등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됐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제1회 지산학 K-포럼을 시작으로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가들과 지산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정보와 응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돼 의미가 있다”며 “협력의 시너지로 부산이 국내 전력반도체 생산 거점이 되고 국내외 기업 투자 확대를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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