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밀가루 대체 '가루쌀' 지역 대표 전략작물로 육성한다

정종호 2024. 6. 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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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가루쌀'을 지역 대표 전략작물로 육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이다.

의령군은 앞으로도 육묘 파종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고품질의 가루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루쌀 생산단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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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모내기하는 모습 [경남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가루쌀'을 지역 대표 전략작물로 육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이다.

밀가루를 대체해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령에서는 지난 25일부터 가루쌀 모내기를 시작했으며, 올해 96개 농가가 131㏊에서 가루쌀을 재배한다.

의령군은 앞으로도 육묘 파종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고품질의 가루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루쌀 생산단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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