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340억 규모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1차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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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340억원 규모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서울·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전북·전남·경북·제주 등11개 시도교육청에 교사들의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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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340억원 규모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서울·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전북·전남·경북·제주 등11개 시도교육청에 교사들의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사업자인 쌍용정보통신은 디딤365, 버블콘, VTW, KT 등과 함께 600여일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미 미국·영국·호주·일본 등 해외에서는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블렌디드 수업'이 자리잡았다. 국내에서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블렌디드 수업이 시작됐으나 여러 교육 플랫폼과 에듀테크들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고,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들도 통합적으로 관리·분석되지 못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소하고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교육계 표준을 준용하면서도 빅데이터·AI를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통합 학습 플랫폼 구축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여러 에듀테크들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통합 블렌디드 수업 환경' △학습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 수 있는 '지능형 학습 플랫폼'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교실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유통 생태계' 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학생들은 개인별 학습정보를 학습 포트폴리오로 활용하고, 학부모는 성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녀와의 소통 및 진로 논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 운영 방향성 등에 정보를 활용할 수 있고, 교육청은 정책 의사결정의 기반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민간 클라우드 기반에서 구축되며, 국가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을 받은 주요 사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교육부 나이스(NEIS)와 현재 추진 중인 'AI 디지털교과서'와도 연동 예정이다.
신장호 쌍용정보통신 대표는 "AI·클라우드 분야 기술력과 대형 공공 정보 시스템통합(SI) 사업 전문성을 토대로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앞으로 2차 사업과 지능형 학습 및 에듀테크 사업으로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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