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생 10명 중 1명은 올해 ‘기회균형’으로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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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10명 중 1명은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해당 전형은 장애인, 농어촌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의무적인 대입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됐다.
올해 4년제 대학 입학생(33만9256명)의 9.2%(3만1045명)는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했다.
올해 전국 전문대 130곳 신입생(13만6040명) 가운데 3%(4113명)는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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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10명 중 1명은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해당 전형은 장애인, 농어촌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의무적인 대입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대학(교대 포함) 193곳을 분석한 ‘2024년 6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올해 4년제 대학 입학생(33만9256명)의 9.2%(3만1045명)는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했다.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수도권 대학이(10.7%)이 비수도권 대학(8%)보다, 사립대(9.2%), 국공립대(9.0%)보다 높았다. 4년제 대학 신입생의 출신 학교는 일반고(73.6%), 영재학교·검정고시·외국고 등 기타(7.8%), 특성화고(7.1%), 자율고(7.1%), 특수목적고(4.3%) 순이었다.
학생들이 창업한 신규 기업은 2022년 1581개에서 지난해 1951개로 23.4% 늘었다. 같은 기간 대학이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대가를 받은 기술 이전 실적은 5014건에서 5688건으로 13.4% 증가했다. 다만 기술 이전 수입료는 1306억원에서 1002억원으로 23% 줄었다.
대학과 기업이 계약하고 만든 계약학과 학생은 지난해 8412명에서 올해 9338명으로 11% 늘었다. 같은 기간 계약학과 수는 238개에서 235개로 소폭 줄었다. 계약학과 종류는 졸업 후 채용하는 채용 조건형(40개), 산업체 직원을 재교육하는 재교육형(164개), 채용 조건형과 재교육형을 합친 혼합형(31개)이 있었다.
올해 전국 전문대 130곳 신입생(13만6040명) 가운데 3%(4113명)는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했다. 신입생 출신 학교는 일반고(58.1%), 특성화고(21.4%), 기타(15.8%), 자율고(2.7%), 특목고(2.0%) 순이었다.
지난해 전문대 학생들이 창업한 신규 기업은 212개, 기술 이전 실적은 96건, 기술 이전 수입료는 3억3500만원이었다. 각각 전년보다 1.4%, 159.5%, 78.1% 증가했다. 올해 계약학과 학생은 4023명, 계약학과 수는 146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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