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과일 통합 브랜드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 지원 확대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영천시 과일류 통합브랜드 ‘스타영천 스타과일’의 홍보와 과수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해 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의 당초 사업비는 11억원이었으나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제1회 추경에 편성해 총 사업비를 12억5000만원으로 확대한단 것이다.

영천시는 예산 증대로 농가당 지원금액이 상승하면 해마다 상승하는 과일포장재 제작 단가로 늘어나는 농가의 부담을 다소나마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 제작 지원 사업’은 관내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일 포장재 제작 구입비 일부를 정액 지원하는 사업이며 매년 농협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사업비 약 49억 원을 지원해 약 3800만 매의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를 공급했으며 올해에는 900만매 이상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5년도부터는 ‘스타영천’의 이미지는 살리고 배경은 더 밝게 리뉴얼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과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