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해수욕장 26곳 수질·모래 "깨끗합니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 오염도 검사 '적합'

창원 광암해수욕장. 창원시청 제공

오는 29일부터 문을 여는 경남의 해수욕장 26곳의 수질과 백사장 모래가 모두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 26곳의 수질·모래의 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질 검사 항목은 장염 등을 유발하는 장구균과 대장균 등 2개 항목, 모래는 카드뮴·납·비소·수은·6가크롬 등 중금속 5개 항목이다.

도내 해수욕장은 29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에 2주마다 1회 이상 수질·모래 오염도 검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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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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