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본격 분양…견본주택 개관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27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2027년 8월까지 청주시 송절동 일원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145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다.

전용면적별로는 ▲84㎡AL 475가구 ▲84㎡ALD 8가구 ▲84㎡AH 110가구 ▲84㎡BH 185가구 ▲84㎡CL 132가구 ▲84㎡CH 83가구 ▲113㎡A 239가구 ▲113㎡B 47가구 ▲113㎡C 164가구 ▲138㎡P1 2가구 ▲138㎡P2 5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37만원으로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 대비 저렴하다.

청약은 7월1~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0일, 계약일은 22~28일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종사자의 주거 안정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 거주자가 아니어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브랜드 론칭 후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로 남향 위주 동 배치, 4베이 판상형 위주, 일부 세대 3면 개방형, 알파룸, 최상층 다락특화, 테라스 등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동간 거리는 최대 115m에 달하고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가장 넓은 주차면적(가구당 주차대수 1.64대 1)도 장점이다.

35층 스카이 라운지,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실내 대형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연면적 380만㎡에 총 사업비 2조 1584억원이 투입되는 기업과 주거가 함께 공존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서 현재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다.

청주주요 도심과 KTX와 SRT가 지나는 오송역이 가깝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어 전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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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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