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진영·윤현민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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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유진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매니지먼트 런은 "배우 조유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조유진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로, 명품 조연에서 주연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소속사를 찾은 조유진은 "지금까지 혼자 일하다보니 '가성비 좋은 배우'라고 표현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안에서 열정을 발휘해 더욱 인지도를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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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매니지먼트 런은 “배우 조유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조유진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로, 명품 조연에서 주연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유진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10년 이상 무대를 누벼왔다. 스크린에는 2014년 ‘피 끓는 청춘’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허스토리’, ‘아내를 죽였다’ ‘공기살인’, ‘다음 소희’ 등에 출연하며 작품수를 늘려왔다.
2021년 JTBC ‘괴물’을 통해 안방극장에도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디즈니+ ‘최악의 악’과 올해 공개한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소속사 측은 “‘최악의 악’에서 이진화 역을 맡아 능숙한 중국어 연기를 펼치며 카리스마를 드러낸 조유진의 모습을 보고 그에게 직접 전속계약 러브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소속사를 찾은 조유진은 “지금까지 혼자 일하다보니 ‘가성비 좋은 배우’라고 표현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안에서 열정을 발휘해 더욱 인지도를 넓혀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최근 차기작을 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에는 배우 진영, 윤현민, 이승연, 차지혁, 김우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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