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 화성 화재에 "이주민 근로자 안전 대안 마련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6일 경기도 화성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유감을 표하며 이주민 근로자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위 내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별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화재의 인명피해 대부분이 이주민 근로자로 확인된 만큼, 이주민 근로자의 작업환경 안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 집중해 개선 방향을 제안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6일 경기도 화성 소재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유감을 표하며 이주민 근로자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위 내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별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화재의 인명피해 대부분이 이주민 근로자로 확인된 만큼, 이주민 근로자의 작업환경 안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 집중해 개선 방향을 제안하겠다"고 했다.
이어 "산업현장 환경과 산업재해 예방은 이주민 근로자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생명·건강과 관련이 있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친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비극적인 사고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들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통합위는 올해 3월부터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위를 구성해 관련 정책 대안을 논의하고 있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