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육상선수권 女1천600mR ‘V3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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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명가' 시흥시청이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선수권부 1천600m 계주서 시즌 3번째 정상 질주를 했다.
전복수 감독이 이끄는 시흥시청은 26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선수권부 1천600m 계주 결승서 조윤서·임지희·김주하·황윤경이 이어달려 3분48초16의 기록으로 '맞수' 김포시청(3분48초88)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4분01초53)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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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포천시청 첫 우승…U-20 세단뛰기 남기준 시즌 2관왕
‘육상 명가’ 시흥시청이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선수권부 1천600m 계주서 시즌 3번째 정상 질주를 했다.
전복수 감독이 이끄는 시흥시청은 26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선수권부 1천600m 계주 결승서 조윤서·임지희·김주하·황윤경이 이어달려 3분48초16의 기록으로 ‘맞수’ 김포시청(3분48초88)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4분01초53)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번 시즌 KBS배 육상대회와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이상 5월)에 이은 세번째 우승이다.
전복수 시흥시청 감독은 “1번 주자인 조윤서와 마지막 주자 황윤경이 부상 중이어서 개인 종목은 뛰지 않고 계주에만 나섰는데 아픈 몸을 이끌고 우승을 합작해줘 고맙다”라며 “부상 선수들의 회복과 재활을 통해 전국체전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남자 선수권부 1천600m 계주 결승서는 박상우·김의연·김동길·신현서가 팀을 이룬 포천시청이 3분14초65를 기록, 진천군청(3분15초54)과 문경시청(3분34초98)에 앞서 우승했다. 전날 400m서 우승한 김의연은 대회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자 주니어부(U-20) 세단뛰기서는 남기준(경기체고)이 6차 시기서 14m99를 뛰어 구현욱(경북체고·14m81)과 KBS배 대회 우승자인 김은교(인천체고·14m66)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전국종별선수권대회(6월)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았다.
남녀 청소년부(U-18) 1천600m 계주서는 이예찬·김태성·최성원·임재우가 이어달린 동인천고와 이정아·김다윤·김다영·진민희가 팀을 이룬 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가 각각 3분16초19, 4분10초21의 기록으로 울산스포츠과학고(3분21초74)와 인천 인일여고(4분16초69)를 꺾고 동반 우승했다.
이 밖에 여자 선수권부 3천m 장애물경주서는 정세현(부천시청)이 10분31초39로 남보하나(진도군청·10분27초9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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