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봉동농협·농가주부모임, 농산물 나눔행사 14년째 이어져
박철현 기자 2024. 6.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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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사진 오른쪽 세번째부터)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이 꾸준한 지원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은 25일 봉동읍 장애인시설 '다애공동체'와 이주여성쉼터 '다문화공동체 보물섬'을 찾아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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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 사진 오른쪽 세번째부터)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이 꾸준한 지원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은 25일 봉동읍 장애인시설 ‘다애공동체’와 이주여성쉼터 ‘다문화공동체 보물섬’을 찾아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농산물 나눔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직접 생산한 생강·양파·감자·상추·화훼·수박 등과 화장지·라면 등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해마다 회원들이 땀흘려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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