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만 보면 세계 올스타팀' 베컴의 마이애미, 이번엔 바란 영입 착수... 'MLS판 갈락티코 불붙나'

박윤서 2024. 6. 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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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라파엘 바란(31)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미러'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마이애미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바란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마이애미 베컴 구단주는 바란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란은 과거 전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 받던 선수이다.

이후 바란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유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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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라파엘 바란(31)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미러'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마이애미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바란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마이애미 베컴 구단주는 바란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란은 과거 전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 받던 선수이다. 그는 자국 프랑스 랑스에서 일찍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다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고 2011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후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모스, 페페 등 당대 최고의 수비수들과 호흡하며 '월드클래스' 선수로 거듭난다. 바란이 활동한 시기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 등을 기록하며 최고 클럽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15/16 시즌부터 3차례 연속 UCL 우승을 거둔 성과는 앞으로도 쉽게 깨질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란의 활약은 레알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2014년 대표팀에 첫 발탁된 이래 2022년까지 꾸준히 주전 멤버로 활약하며 A매치 93경기를 누볐다. 이 중 하이라이트는 바란이 중심이 된 수비진의 공헌이 상당했던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이다.

이후 바란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계약 만료 1년을 앞둔 바란에 4,000만 유로(약 592억 원)를 투자하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다만 바란은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기대에 미치진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다음 시즌 맨유와 결별을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 5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란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것이다. 우리는 모두 그의 헌신에 감사하고 있으며 선수의 미래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맨유와의 결별이 확정된 바란을 향해 다양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중 마이애미의 관심이 적극적이다. 마이애미엔 현재 베컴이 구단주로 있으며 메시, 수아레스, 부스케츠, 알바 등 과거 바르사의 전성시대를 이끈 선수가 여럿 포진 되어 있다.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위기이다. 영국 매체 '트리발 풋볼'은 "바란은 과거 유럽 빅클럽의 촘촘한 일정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가 반드시 최고의 무대에서 뛰지 않을 수도 있는 이유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가 바란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
-바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작별한 뒤 현재 소속팀을 찾고 있는 상황
-마이애미의 베컴 구단주는 바란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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