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밴드 ‘더 발룬티어스’, 2년만 컴백…새 앨범 발매

백예린 밴드 ‘더 발룬티어스’가 2년만에 컴백한다.

밴드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가 오피셜 SNS 계정을 통해 EP [“L”]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지난 11일 멤버 백예린의 나레이션과 함께 음원의 일부가 실려있는 컨셉 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리스너들로부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2022년 발매한 싱글 앨범 ‘New Plant’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으로, 타이틀 곡 “L”을 포함한 총 5곡이 발매되었다.

백예린 밴드 ‘더 발룬티어스’가 2년만에 컴백한다.

한편, 지난 14일 ‘피플라이크피플(people like people)’ 오피셜 SNS 계정을 통해 더 발룬티어스의 멤버(Jonny, 백예린, 김치헌)들의 거울 셀카 사진이 공개되며 크리에이티브 그룹 피플라이크피플의 소속 아티스트로서의 첫 소식을 알렸다. 설립 소식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하는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오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피플라이크피플은 ‘이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더 발룬티어스는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발매뿐만 아니라 기대할만한 여러 활동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귀띔했다.

더 발룬티어스는 오는 7월 1일 시애틀 공연을 시작으로 1달여간 북미 26개 도시에서 ‘THE VOLUNTEERS NORTH AMERICA TOUR 2024’를 개최한다. 시애틀, LA, 뉴욕, 시카고 등 미국 24개 도시와 캐나다 몬트리올, 토론토를 방문하여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더 발룬티어스의 첫 해외 투어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EP 발매 후 처음으로 선보여질 무대로 열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티켓은 더 발룬티어스 SNS 계정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발룬티어스의 새 EP [“L”]은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더 발룬티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더 발룬티어스는 백예린(보컬, 기타)을 필두로, Jonny(기타, 리더), 김치헌(드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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