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김재중 "완벽주의 성향있어… 가사지 오타 발견하고 앨범 8만 장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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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출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자신의 완벽주의 성향을 언급하는 김재중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신영은 김재중의 이번 앨범에 대해 "김재중의 유니버스가 이제 열린다고 생각했다. 하고 싶었던 장르, 본인이 잘하는 장르, 팬들이 원하는 장르까지. 20년 기다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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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출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자신의 완벽주의 성향을 언급하는 김재중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2년 만의 네 번째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발매한다. 총 14개의 트랙을 통해 김재중스러운 음악부터 김재중의 새로운 매력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이날 김신영은 김재중의 이번 앨범에 대해 "김재중의 유니버스가 이제 열린다고 생각했다. 하고 싶었던 장르, 본인이 잘하는 장르, 팬들이 원하는 장르까지. 20년 기다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자신의 완벽주의 성향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앨범이 정말 완벽하다"라며 "그런데 제가 앨범 샘플을 확인하다가 가사지에 있는 오타를 발견했다. 당시 8만 장 정도가 나와있던 상황이었는데, 전량 폐기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원래 그 정도면 스티커를 붙이기도 한다. 전 20주년이고 팬들에게 선사하는 선물인데 실수를 팬들 손에 쥐어준다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김신영은 "그렇게 하기 정말 어렵다"라며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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