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청학농협, 횡천면 농가주부모임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 펼쳐

최상일 기자 2024. 6. 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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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흥석)은 19일 횡천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최용숙)와 함께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흥석 조합장, 최용숙 회장을 비롯한 횡천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25명, 조창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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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서 직접 재배한 열무 활용
200여통 담가 경로당, 홀몸어르신 등 전달
“지역사회 위한 나눔봉사 더욱 확대해 나갈 것”
19일 경남 하동 지리산청학농협과 횡천면 농가주부모임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경남 하동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흥석)은 19일 횡천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최용숙)와 함께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흥석 조합장, 최용숙 회장을 비롯한 횡천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25명, 조창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갔다.

특히 횡천면 농가주부모임은 시설하우스를 임차해 재배한 열무를 직접 다듬고 절여 김치를 담근 것은 물론 자체 모금한 기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 200여통은 횡천면 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구,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흥석 조합장과 최용숙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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