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개그콘서트', 유튜브서 통했다…구독자 50만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2TV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KBS가 26일 밝혔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지난해 11월 방송 재개 전부터 본 방송만큼이나 유튜브 채널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 TV와 유튜브 채널 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보려 했다"면서 "'재미있다'는 댓글들을 볼 때마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큰 힘을 얻는다. 대한민국 1등 코미디 유튜브 채널로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99년 방송을 시작한 ‘개그콘서트’는 2020년 6월 폐지됐다가 지난해 11월 시청자 곁으로 돌아왔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한다.
‘개그콘서트’는 본 방송이 끝난 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코너별로 다시보기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데프콘 어때요’, ‘챗플릭스’, ‘소통왕 말자 할매’ 등 일부 코너는 방송 분량 또는 심의 때문에 편집할 수밖에 없었던 내용까지 모두 담은 풀버전 영상으로 공개한다. 주요 장면을 1분 분량으로 재편집한 쇼츠 영상도 꾸준히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해 11월 방송 재개 전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4만 4000명이었다. 약 8개월 만에 11배 넘게 성장한 셈이다. 업로드 된 모든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8억 3000만건이며 영상 1개당 평균 조회수는 30만건이 넘는다. 영상 시청자의 연령은 만 24세 이하 15.9%, 만 25~34세 24.5%, 만 35~44세 28.9%, 만 45~54세 21%, 만 55세 이상 9.6%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돼 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지난해 11월 방송 재개 전부터 본 방송만큼이나 유튜브 채널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 TV와 유튜브 채널 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보려 했다”면서 “‘재미있다’는 댓글들을 볼 때마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큰 힘을 얻는다. 대한민국 1등 코미디 유튜브 채널로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집 거실이 훤히".. '옆 건물 사무실뷰'에 주민 갈등
- 백종원 직접 나섰지만…“젤리처럼 굳은 탕수육” 불만 속출
- "3일만에 7조 벌었다" 엔비디아 급락에 웃은 공매도 투자자
- 손웅정 ‘아동학대’ 고소한 부모 “‘뭐 하는 짓이지?’ 생각 들었다”
- “황재균 이혼한 거 알아?” 뜬금없는 중계 발언...막가파식 카더라
- “아이에 불륜 폭로” 협박에 세상 떠난 아내…상간남은 “책 쓰겠다” [사랑과 전쟁]
- 김흥국 “당 대표 한동훈vs나경원?…한동훈, 되는 사람 밀어줘야”
- "40도 육박하는데 에어컨 없다니"…'친환경 올림픽' 회의론 확산[MICE]
- "한낮엔 55도 이상"...주차된 차에서 1년 넘게 산 강아지 [그해 오늘]
- 러닝머신 타다가…그대로 창문 밖으로 추락사한 女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