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시민 86.3% "계속 정주 의향"…75.7% "시정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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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26일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정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86.3%가 '경산에 계속 정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계속 정주하려는 이유로는 공원녹지 등 생활 여건이 35.8%로 가장 많았고 광역 수준 교통 인프라(33.8%), 젊은 인재가 많은 대학도시(20.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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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6일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시정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86.3%가 '경산에 계속 정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계속 정주하려는 이유로는 공원녹지 등 생활 여건이 35.8%로 가장 많았고 광역 수준 교통 인프라(33.8%), 젊은 인재가 많은 대학도시(20.7%) 등이 뒤를 이었다.
정책 수립 시 시민 소통 및 의견 반영에 대해서는 68.5%가 '만족'을 표했고, 75.7%가 '시정 운영을 잘 한 것'으로 평가했다.
베스트 시책으로는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 승인(33.3%), 경산사랑상품권 지역화폐 정착(30.4%), 경산IC 진입로 확장(15.5%), 중산지하차도 개통(14.6%) 등이 꼽혔다.
조현일 시장은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아 다시한번 출발선에 섰다고 생각하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발끈을 졸라 매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5월27일~6월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경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80명을 대상으로 1대 1 대면 면접조사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p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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