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어 인스타 개설···한동훈도 ‘SNS 정치’ 시작

박자경 기자(park.jakyung@mk.co.kr) 2024. 6. 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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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직에 도전 중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온라인 선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26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12개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한 전 위원장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게시물을 등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전 위원장 측은 "위원장이 모든 SNS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공식적인 일정 외에 다양한 일상의 모습 등을 올리려고 만든 개인 계정"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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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 헌신 결심···주저하지 않을 것”
유튜브도 시작, 사흘 새 구독자 2만 돌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공개한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직에 도전 중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온라인 선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26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12개의 게시물을 공개했다. 한 전 위원장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게시물을 등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전 위원장은 여러 장의 사진을 ‘콜라주’ 형식으로 업로드한 게시물에 “용기내어 헌신하기로 결심했고, 결심했으니 주저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 전 위원장 측은 “위원장이 모든 SNS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공식적인 일정 외에 다양한 일상의 모습 등을 올리려고 만든 개인 계정”이라 설명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23일 유튜브 계정도 만들었다. 현재는 ‘우리가 바라는 변화, 그 시작!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홍보영상’만 게시돼 있다. 26일 정오 기준 구독자 수는 약 2만명이다.

그밖에 한 전 위원장은 4·10 총선 전후까지만 해도 활동을 거의 안 했던 페이스북에도 최근 들어 다양한 글을 올리며 온라인 SNS 플랫폼을 통한 메시지 전파에 힘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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